서울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 '서울 외식 이야기-오늘 뭐 먹지?'
ソウル生活史博物館企画展示「ソウル外食物語-今日は何を食べようか?」
전시기간 2023-11-10 ~ 2024-03-31
期間 2023-11-10~2024-03-31
전시장소 서울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
場所 ソウル生活史博物館 企画展示室
전시에 대하여
展示について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을 삶의 터전으로 일구고 살아온 사람들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박물관입니다. 그동안 주생활, 의생활의 변화에 관해 조사, 연구한 기획전시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해방 이후부터 현대까지 외식생활이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보여주는 기획전시를 마련했습니다.
ソウル生活史博物館は、ソウルを生活の基盤として築き上げ暮らしてきた人々の日常を物語るための博物館です。これまでに往生活、衣生活の変化に関して調査・研究した企画展示が継続的に開催されています。2023年には、植民地支配からの解放以降から現代に至るまで、外食生活がどのように変わってきたのかを振り返る企画展示を設けました。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음식점의 이야기 속에는 외식생활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밖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은 살아가기 위해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외식은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가족과 나누는 따뜻한 시간, 그리고 나만의 취향을 즐기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長年営業を続けてきた飲食店の物語の中には、外食生活の文化が込められています。植民地支配からの解放と韓国戦争を経て「外で食事をする」というのは生きていくために食事を済ませることでした。しかし、時代の変化に伴い、外食は良い人々との出会い、家族と分かち合う暖かい時間、そして私だけの趣向を楽しむ空間になりました。
“오늘 뭐 먹지?”라는 한마디에 담긴 기대와 흥분을 만족시켜 온 음식점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서울의 명물 설렁탕집부터 영원한 인기 외식 장소 중국집, 가족 외식의 상징이 된 갈비구이집 등을 살펴보며 서울의 외식 변천사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今日は何を食べようか?」というひと言に込められている期待と興奮を満たしてきた飲食店の物語が始まります。ソウルの名物ソルロンタン屋さんから、以前からずっと外食スポットとして人気だった中華料理店、家族外食の象徴となった焼肉屋さんなどを振り返ることで、ソウルの外食変遷史に共感できる機会になるでしょう。